미국 CNN 등 외신들은 한국 국회가 민법 및 행정법상 연령계산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CNN은 12월 9일자 기사에서 "한국인들은 새로운 법 덕분에 1~2년 젊어질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한국인의 나이는 한 살이 아니라 세 살이다. 국제연령', '한국연령', '달력연령' 등이 있다"며 "그러나 혼란을 없애기 위해 국회는 2023년 6월부터 모든 공문서에 '국제연령'이라는 표준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국제 연령 또는 나이를 정의하기 위해 만년을 사용하는 것은 사람이 0부터 시작하여 태어난 이후의 연수를 의미하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한국 나이는 많은 한국인들이 아기를 태어난 날에 한 살로 간주하고 매년 1월 1일에 한 살을 더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말한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주로 사용하는 달력 나이는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서 나이를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8일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