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 결과 혹은 해외축구 스타들의 플레이 모습 등등 각자 개인마다 다른 이미지나 장면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월드컵이란 스포츠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궁금하지 않은가? 바로 1904년 5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창립총회 때였다. 당시 영국·프랑스·벨기에·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스위스·스페인 총 10개국이 참가하여 첫 번째 FIFA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나라들이 참여하며 대회 규모도 점차 커져갔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최초로 24개국 체제로 운영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점점 발전되어가고 있는 월드컵, 그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초창기 월드컵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세계 각국의 프로리그 우승팀끼리 겨루는 일종의 친선대회 성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1930년 우루과이에서 제1회 월드컵이 개최되었는데 이때부터 진정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