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세대(5G) 28GHz(기가헤르츠) 기지국 수가 초기 주파수 할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주파수 할당을 취소하거나 사용 기간을 단축했다. https://youtu.be/5MmVVdLyHGA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8GHz 대역 기지국 설치 시행률을 점검한 결과 SK텔레콤의 사용기간 6개월 단축을 통보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KT와 LG유플러스는 주파수 배정을 취소 통지했다. 정부는 2018년 5G 주파수 3.5GHz 대역과 28GHz 대역을 각각 할당하고, 의무 기지국 대비 구축한 기지국 수가 10% 미만이거나 평가 결과 점수가 30점 이하일 경우시 배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 정부가 최근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 결과 3.5GHz 대역은 3사 모두 90점 이상의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28GHz 대역에서는 SK텔레콤이 30.5점, LG유플러스가 28.9점, KT가 27.3점을 받았다. 두 회사는 다음 달 청문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